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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속 스포츠 클라이밍 메카 '산악문화체험센터' 13일 개관식스포츠 클라이밍 체험과 산악문화,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13일(목) 개관식을 갖는다. 서울시는 13일(목) 오후 4시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정청래·이수진·임오경·오영환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등 각 분야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이하 ‘산악문화체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다. 개관식 순서는 산악문화체험센터의 발전을 기원하는 식전행사와 본 행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전국 최초로 스포츠 클라이밍부를 창단해('19년) 국가대표 및 올림픽 출전 선수를 배출한 저력을 지닌 서울 신정고등학교 학생들이 스포츠 클라이밍 시범을 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끈다. 지하1층 어드벤처 체험장에선 센터 회원들의 이벤트 클라이밍(12m)과 하늘오르기(7m) 시범, 1층 상설전시실에선 증강현실(AR)로 만나보는 히말라야 14좌 모형 전시, 2층 기획전시실에선 인류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고(故) 박영석 대장 전시전 등이 진행돼 ‘산악문화체험센터’를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지난 32일 간(3.25~4.30)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산악문화체험센터’엔 일평균 122명, 총 4,000여명의 시민 발길이 이어졌다. 이중 절반이 넘는 2,397명(일평균 75명)은 직접 체험활동에 참여해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에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로 운동시설 이용이 어려운 여건인 만큼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놀이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현장체험학습 공간으로, 또한 직장인 등 성인들에게는 체력단련 및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실시한 체험프로그램인 ▴볼더링장 자유이용 ▴클라이밍(볼더링) 일 강습 및 월 강습 ▴어드벤처 체험 또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정식 개관한 ‘산악문화체험센터’가 대표적인 스포츠 클라이밍 명소이자 자연 속 힐링센터로 자리 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인된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우수한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민간시설에 비해 3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산악문화체험센터’ 이용자 방문 후기 및 만족도 조사에서 85명이 참여(3.25~5.2)해 5점 만점에 4.74점을 받아 이용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4일(금)부터는 ‘산악문화체험센터’의 프로그램과 이용시간도 확대 변경됐다. 기초과정을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레벨업반과 전문산악인을 위한 월 자유이용반 프로그램이 추가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과 이용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 홈페이지(www.seoulmccenter.or.kr) 또는 산악문화체험센터(☎02-306-8848)로 문의하면 된다. 구 분 상설‧기획 전시실 실내‧외 클라이밍장 어드벤처 체험시설 평일(화~금) 10:00~18:00 10:00~21:00 10:00~19:00 주말 및 공휴일 10:00~18:00 10:00~18:00 10:00~18:00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서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국제 대회도 유치해 서울의 산악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악문화를 즐기는 스포츠 클라이밍의 메카이자, 일반 시민부터 동호인, 전문 산악인들 모두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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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아카데미, 중·고등부 엘리트 디비젼 장학 선수 선발 테스트 실시한국 리버풀 FC 아카데미의 중·고등부 엘리트 선수 육성기관인 라사 아카데미가 5월 24일(월)부터 31일(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장학 선수 선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테스트 지원 자격은 장래에 해외 프로 리그 진출을 목표로 프로 축구 선수가 되고자 하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생이며, 평균 이상의 축구 기본기 실력뿐만 아니라 영어 회화 능력과 미국 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을 배우고자 하는 학업에 대한 의지도 함께 갖추고 있어야 한다.라사 아카데미 서울센터는 1월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공식 오픈했다. 129년 구단 역사를 자랑하는 리버풀 FC가 운영하는 아카데미 전용 ‘스포츠 세션 플래너’ 프로그램에 축적된 수많은 축구 훈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고 수준의 축구 훈련 커리큘럼과 영국 리버풀 FC 아카데미에서 정식 파견된 외국인 총감독, 한국인 코치진의 지도 아래 소속 선수들은 리버풀 FC 1군 선수들과 동일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주 5일 2시간씩 축구 훈련을 받고 있다. 단순한 성적이 아닌 선수들의 진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훈련 시스템으로 매주 큰 흐름의 주제가 달라지며, 각 훈련 세션마다 다양한 주제로 체계적으로 훈련이 이뤄져 소속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리버풀 축구 훈련의 가장 큰 장점이다.또한 학업에 대해서도 미국식 ‘학점제’ 교육과정과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공부를 포기하고 운동에만 올인하는 기존 국내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과 달리 해외 진출에 필요한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운동하는 선수들에게 맞춰 설계된 맞춤형 개별 학습으로 미국 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을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면 미국 교육청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게 돼 해외로 조기 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자기주도학습, 외국어 역량, 협업 능력,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기를 수 있어 미국 대학 진학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이러한 리버풀 축구 훈련과 미국식 학습 지도를 바탕으로 라사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은 최근 실시한 몇 차례의 연습 경기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줬으며, 영어 구사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이번 장학 선수 선발 테스트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될 예정이며, 테스트 지원자들의 신상정보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또한 테스트 합격자 중 내부적인 검토를 통해 우수 선수와 GK 포지션 선수에게는 전액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테스트 세부 사항과 지원 방법은 라사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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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역도팀 문곡서상천배 역도대회 메달 싹쓸이평택시청(시장 정장선)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강진에서 열린 제80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 9개, 은 6개, 동 2개를 획득하면서 대회 메달을 휩쓸었다. 여자부 76㎏급에 출전한 박희진은 인상 95㎏을 들어 문민희(하이트진로, 93㎏)를 눌렀고, 용상에서는 118㎏를 들면서 여유롭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부 49㎏에 출전한 신재경과 64㎏에 출전한 박수민은 용상에서는 2위였으나, 인상과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해 모두 2관왕을 차지했고, 59㎏에 출전한 김소화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2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남자부에서는 89㎏급에 출전한 황승환은 용상과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해 2관왕을 차지했고, +109㎏급 박재균도 인상에서 2위, 용상과 합계에서 3위를 차지했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시장님을 비롯해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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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NFT,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와 퍼블리시티권 계약 체결… 프로야구 전·현직 선수 퍼블리시권 모두 보유블루베리NFT(구 경남바이오파마)가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와 퍼블리시티권 계약 체결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블루베리NFT는 한은회가 보유한 선동열, 이만수, 이종범 등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들의 퍼블리시티권을 갖고, 온라인 프로야구선수 카드 NFT 관련 상품에 대한 모든 사업 진행권을 보유하게 됐다.이미 12일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와 현역 선수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체결한 블루베리NFT는 한국 프로야구 전·현직 선수의 퍼블리시티권을 모두 보유해 본격적으로 프로야구 NFT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블루베리NFT 담당자는 “한국 프로야구선수협회뿐만 아니라 한은회와의 계약 체결로 프로야구 전·현직 선수의 퍼블리시티권을 보유하게 된 만큼 적극적으로 NFT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한국프로야구의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남제약은 1957년 설립 이후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인류의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으며 일반의약품(OTC) 전문 제약회사로서 한길만을 걸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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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20대연구소, ‘유튜브·넷플릭스 시대, Z세대의 TV 이용법’ 보고서 발표유튜브와 넷플릭스 시대에 사는 Z세대(1996~2006년 출생자, 만 15~25세)는 TV를 친숙하지 않고 거리감이 있는 기기라고 여긴다. 후기 밀레니얼(1989~1995년 출생자, 만 26~32세)과 전기 밀레니얼(1981~1988년 출생자, 만 33~40세)과 비교했을 때 TV에 대한 인식차는 더욱 큰 편이다.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MZ세대의 전반적인 TV 이용 행태를 확인한 후 Z세대를 중심으로 영상 시청 과정에서의 구체적인 TV 이용 행태 및 특성을 상세히 파악하고, Z세대가 생각하는 TV 기기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 ‘유튜브·넷플릭스 시대, Z세대의 TV 이용법’ 보고서를 발표했다.◇Z세대, 전기 밀레니얼보다 주말 TV 이용 시간 90분 이상 적어최근 한 달 내 TV를 ‘매일 이용’한 비율은 Z세대(10대 후반 37.9%, 20대 초반 45.2%) < 후기 밀레니얼(48.3%) < 전기 밀레니얼(71.8%) 순으로 나타났다. 10대 후반 Z세대가 매일 TV를 이용하는 비율은 전기 밀레니얼 대비 절반 수준으로 세대 간 차이가 두드러졌다.주말 기준 하루 평균 TV 이용 시간은 Z세대(10대 후반 2.8시간, 20대 초반 2.9시간)와 전기 밀레니얼(4.5시간) 간 하루 평균 1시간 30분 이상 차이를 보였다. 주말 ‘하루 4시간 이상’ 이용하는 비율과 비교하면 Z세대(10대 후반 28.7%, 20대 초반 30.7%)가 전기 밀레니얼(56.8%)의 절반 수준으로 Z세대의 TV 이용량이 훨씬 적었다.◇Z세대 “TV는 익숙하지 않고 불편한 기기”Z세대에게는 가족과 함께 TV를 보는 일상도 현재가 아니라 과거의 모습에 가까운 편이었다. Z세대가 TV를 떠올렸을 때 ‘가족’과 ‘부모님’과 더불어 ‘추억’, ‘올드함’, ‘2000년대’, ‘어렸을 때’를 연상했다. 이들에게 TV는 현재 필요한 것이라기보다 과거의 기억과 연관된 기기로 보인다.또한 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에 비해 TV를 익숙하지도, 편하지도 않은 기기로 여기고 있었다. TV를 이용하는 이유 중 ‘TV로 보는 게 익숙해서’와 ‘편한 자세로 이용할 수 있어서’를 응답한 비율이 전기 밀레니얼(54.3%, 48.9%) 대비 Z세대(31.8%, 32.2%)가 매우 낮아, 일상 속에서 친숙함이 떨어지는 기기임을 확인할 수 있다.◇TV를 필수품보다 있으면 좋은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생각하는 Z세대Z세대가 다른 기기보다 TV를 선호하는 상황을 살펴보면 ①TV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②TV 시청 외에 다른 ‘여가활동’을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보다는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때, 시리즈 물을 몰아볼 때 등 TV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즐겨야 할 때 다른 기기 대신 TV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 TV를 통해 운동, 노래, 공연, 게임 등 유튜브 영상을 큰 화면으로 즐기기 위해 TV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다.그 밖에 미디어 기기별 보유율 및 이용률, TV 프로그램 시청 기기, Z세대의 TV 대체 기기, Z세대의 TV 구매 의향 및 구매 시 중요 고려 요소, TV 제조사 브랜드별 선호도 및 이미지 등 상세한 조사 결과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의 연구 자료 내 ‘유튜브·넷플릭스 시대, Z세대의 TV 이용법’에서 확인할 수 있다.해당 보고서의 근거가 된 데이터 ‘[데이터플러스] 미디어·콘텐츠(2021년 3월)’는 전국 만 15세 이상 40세 이하 남녀 중 최근 한 달 내 미디어·콘텐츠 이용 경험자 900명 표본을 대상으로 2021년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8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패널 조사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만의 Z세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제트워크(Gen Z+Network)를 통해 온라인 서베이와 온라인 mini FGD(Focus Group Discussion)를 진행한 결과를 반영했다.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 대학내일의 기업 부설 연구 기관으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소비자를 집중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MZ세대 전문 연구기관이다. 정량·정성조사를 기반으로 MZ세대 트렌드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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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미디어체험을?방방곡곡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카드뉴스로 알아볼까요? ▶버스 안에서 미디어체험을? 미디어나눔버스는 미디어 제작시설·장비를 탑재한 이동형 체험 스튜디오 차량이에요!▶2021년 미디어나눔버스 운영은? 올해도 방통위는 미디어센터가 없는 지역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등 에게 미디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 210곳을 찾아갑니다!-초·중·고등학생 :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농·산·어촌 및 도서지역 청소년들에게 방송제작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요!-노인·장애인 : TV뉴스, 라디오 제작 등 미디어 체험을 통한 사회참여 발판을 마련해요!-군인·지역주민 : 군 복무 중인 병사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방송제작 체험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해요!▶미디어체험 주요 프로그램은? 아나운서·기자가 되어보는 영상미디어 체험, DJ·리포터 역할을 맡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라디오 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요! -TV뉴스 체험, 라디오 체험, 더빙 체험, 폴리체험방송통신위원회는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를 통해 미디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미디어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간 미디어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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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WNEE 2021) 성황리 개막경상북도는 원전산업과 기자재 수출 증진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2021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을 오는 11 ~ 12일, 2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경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주) 등이 후원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정재훈)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70여개 부스에 48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원전건설 및 설비 기자재, 원전정비 및 원전안전, 방사선 의료, 원전해체 등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관으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원전 관련 산업의 대표기관이다. 행사 첫날은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한수원, 두산중공업, SK건설 등이 ‘동반성장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그리고 공기업 조달부서와 ‘전력 기자재 구매상담회’를 1: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튿날에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자재 중소기업의 수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해외 참여국으로는 UAE, 루마니아, 체코, 프랑스, 독일, 중국 등 6개국이며, 경북지역에 소재를 둔 중소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상담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위기에 따라 해외 수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수출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하기 위해 산업전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 동안 온라인으로 영문 전시관을 구축ㆍ운영할 계획이다. ※ 영문 웹사이트 주소 : https://www.wnee.kr 아울러, 산업전 기간 중 ‘2021 한국원자력연차대회(36회차)’와 ‘제 9회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엑스포’도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차대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탄소제로 에너지, 원자력’을 주제로 정하여, 탄소중립 시대 원자력의 역할에 대한 활발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축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원자력기술이 이러한 추세에 신속해야 부응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뚝심을 가지고 원자력정책을 추진해 온 우리 도와 적극적으로 기후위기를 공동 노력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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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바다에서 7명의 생명을 구한 감동 실화![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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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독서산책] 사랑으로 가득한 가정의 달, 책과 함께!봄빛으로 가득 찬 푸른 대지의 기운이 느껴지시나요?사랑으로 가득한 가정의 달처럼 여러분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 줄 5월의 추천 도서를 소개합니다 1.[문학] 환한 숨|조해진, 문학과지성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쁘지 않다고, 어차피 이곳에 진짜가 없으니, 왜냐하면 지금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아주 긴 꿈을 꾸고 있으므로” 조해진의 첫 책부터 아홉 번째 책인 『환한 숨』까지 줄곧 따라 읽어온 독자들이 있을 것이다. 어떤 작가의 책은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그가 다음에 쓸 책이 기다려지는 이유로, 어떤 작가의 책은 그 작가 자체에 대한 신뢰 때문에 읽게 되는데 조해진의 경우에는 둘 다에 속하지 않을까. 그것은 그가 소설에서 변함없이 다루고 있는 약자나 노동자, 여성의 문제들 그리고 크고 작은 사회적 이슈들 때문일지 모른다. 거기에 더 가까이 다가가려 하며 더 깊은 눈으로 응시하려는 작가의 모습이 소설 속 인물들에 투영돼 있고 그 겹겹의 목소리들을 하나로 들을 수 있으니까. 그의 네 번째 소설집인 『환한 숨』의 표제작 <환한 나무 꼭대기>는 투병 중인 여성과 호스피스 동창, 기댈 데가 없는 두 여성의 내밀한 서사를 따라가고 있다. 우리는 어디로 귀향(歸鄕)할 수 있을까? 또한 나의 “정확한 죽음”이란 어떤 것이어야 할까? 라는 궁극의 질문에 사로잡히게 된다. 질병과 죽음, 사람의 권리, 이름을 부여받지 못한 거의 모든 것들에 관한 작가의 다정한 시선이 더 세심해져서인지 책장을 덮고 나면 저절로 환한 숨이 내쉬어진다. 작가의 개인적 서사를 엿볼 수 있는 단편 <문래>에서의 감동도 기억해두고 싶다. 어린 딸을 두고 엄마가 밖에서 찰칵, 방문을 잠그던 소리. ‘문래’는 이제 이 소설로 인해 누구도 다시 쓰기 어려운 개인적 상징이 되어버릴 것이다. 작가의 말에 그는 이런 표현을 썼다. “어둠을 직시하면서도 결국엔 환해지는 그런 이야기”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다고, 어둠에서 발견한 환한 이야기. 소설의 일이란 바로 그것이 아닐까. 그가 우리에게 또 어떤 소중한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벌써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환한 숨』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 소설가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다시 생각을 정리한다. 타인에 대한 환대의 마음, 연대의 정신, 그리고 우리가 관통하고 있는 시대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_조경란, 소설가2.[인문예술] 엄마의 마지막 말들|박희병, 창비 “희화되는 동물상은 이성적인 근대적 인간을 칭송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오히려 그를 풍자하고 조롱하는 목적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국문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생의 마지막에 놓인 엄마의 곁에서 엄마의 일상을 관찰하고 엄마와 주고받은 말들을 기록하고 있다. 저자가 기록하는 엄마의 말은 대개 경상도 사투리로 된 짧은 문장들이다. “공부하다 오나?”, “고마 죽어야 할낀데”, “내가 아파 니 기 챈다”(귀찮게 한다), “늙으나 젊으나 전다지 물건 덩어리다” (모두 골칫덩어리다), “진짜 마이 에비따” (많이 야위었다) 같은 이 짤막한 문장들, 엄마의 마지막 말들, 은유와 환유, 상징 같은 그 말들을 들으면서 저자는 인문학자답게 그 말들에 담긴 뜻을 해석한다. 그것은 말기암에 인지저하증(치매)을 앓는 환자이면서도 자나깨나 자식에 대한 걱정과 애틋함을 품고 있는 엄마의 사랑의 표현이면서, 호스피스 병동에 있는 환자들을 둘러보며 생로병사의 수레에 갇힌 사람의 일생을 애달파하는 말이기도 하다. 엄마의 말에 대한 저자의 해석은 몇 줄 남짓한 짧은 단상에서, 엄마의 말에 담긴 가족의 삶의 역사에 대한 추억, 호스피스 병원의 현실에 대한 긴 비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것은 결국 “나는 어떻게 죽어야 하나” 라는 마지막 질문으로 이어지며, 삶과 죽음은 하나라는 저자의 통찰로 연결된다. 죽음은 결국 삶의 일부이며,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의 연속인 것이다. 연로한 부모님을 둔 독자들에게는 더욱 실감나는 기록으로 읽힐 것이다.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는 의미에서 이 책을 5월 인문예술 분야의 책으로 추천한다. _진태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3.[사회과학] 현대 한국 지성의 모험|김호기, 메디치미디어 “인문학에 종사하는 나는 엄마의 언어적·비언어적 기표들을 가능한 세심히 관찰하고 분석하고 음미하고자 했다” 한국사회는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정치 권력에 의해 갈등을 조절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재벌기업 등 자본의 논리에 의해 경제활동을 지속한다. 그러나 한 사회가 유지되고 변화를 경험하는 과정에는 지식인 집단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들은 한 사회가 처한 역사적 상황을 총체적으로 접근하고 문제를 진단하고 시대적 과제를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 한 세기 한국사회는 식민체험과 독립운동, 해방과 건국, 분단과 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정보화와 세계화를 거치며 세계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 그 과정에서 한국의 지식인들은 민족, 국가, 사회, 가족, 개인의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응전했는가? 이 책은 정치가(김구,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와 종교인(함석헌, 김수환, 법정), 작가(이광수, 박경리, 최인훈, 박완서)와 시인(이육사, 윤동주, 김수영, 박노해), 철학자(박종홍, 김형석)와 역사학자(신채호, 이기백, 김용섭, 강만길), 사회과학자(유진오, 리영희, 박현채, 최장집), 자연과학자(석주명, 최재천)와 해외학자(강상중, 신기욱, 장하준) 등 60명의 지식인이 쓴 60권의 저서에 대한 서평 형식을 통해 지난 100년의 과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앞으로 다가오는 100년의 미래를 앞서 기획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칸막이로 나누어진 분과 학문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왕성한 대화 능력으로 활기찬 지적 향연을 펼치며 지성의 세계인 현실 세계 사이에 가교를 놓는다. _정수복, 사회학자4.[자연과학] 과학의 쓸모|전승민, 체인지업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받는 지금 우리는 과연 바이러스와 싸워 이길 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이 책은 과학전문기자로 오랫동안 일을 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과학저술가로 활동 중인 전승민 작가가 쓴 현재와 미래의 과학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1부 <과학,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에서 COVID-19 팬데믹이 초래한 거대 재난에서 살아남는 법을 논한다. 또한 코로나 이후 언택트 세상에 대한 묘사와 생명과학이 초래할 다양한 윤리적 문제에 대해 별개로 이야기해준다. 2부 <과학,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열쇠>에서는 미래를 열어갈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에 대해 논하며, 또한 새로운 통신기술에 대해서도 묘사하고 있다. 마지막 3부 <과학이 만드는 신세계>에서는 주로 미래의 에너지 기술과 뇌과학 및 우주과학 등 가장 첨단의 과학기술을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과학저술가의 책답게 다양한 과학기술의 세계를 매우 평이하고 쉬운 글로 흥미롭게 묘사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세계를 살아가야 할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의문과 윤리적, 사회적 쟁점 역시 적절하게 던져주고 있다. 현대사회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도 미치게 될 다양한 과학기술에 대해 시민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교양 수준의 지식을 제공한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과학기술이 어떻게 응용되고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지를 미리 엿보게끔 해주는 재미도 제공한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과학기술 사회를 올바로 살아가기 위해 저자는 1)과학과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2)과학적인 사고방식 3)검증된 전문가의 이야기는 중대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자세를 역설한다. 음모론과 가짜 뉴스의 시대에 이는 정말 필요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 _권복규, 이화여자대학교 의학교육학교실 교수5.[실용일반] 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황효진, 유유 “무언가를 기획한다는 것은 결국 그 무언가에 대한 주도권을 내가 갖게 된다는 뜻입니다. 콘텐츠 기획도 마찬가지겠지요.” ‘콘텐츠’란 무엇이고, ‘콘텐츠를 기획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막연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콘텐츠로 만들어내려면 어떤 원칙과 자세로 접근해야 할까? 이런 고민과 궁리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1인 미디어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1인 창작자 시대’도 함께 열렸기 때문이다.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에 자신이 제작한 콘테츠를 올리는 1인 창작자, 즉 크리에이터가 되기를 꿈꾸는 이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아졌다. 책, 잡지부터 팟캐스트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기획자이자 콘텐츠 디렉터인 저자 황효진의 이 책은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한 것이다. ‘읽고 보고 듣는 사람에서 만드는 사람으로’라는 부제목이 책의 성격을 잘 말해준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는 법, 콘셉트와 캐릭터 설정, 매체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획법과 기획안 쓰는 법, 콘텐츠를 기획할 때 생각해야 하는 질문과 태도 등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깨워준다. 책 제목에 ‘나만의’가 들어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냥 콘텐츠가 아니라 ‘나만의 콘텐츠’라는 것.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란 내가 겪은 일과 내가 보는 세상을 글로, 목소리로, 영상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다른 사람과 나누는 일이다. 저자는 다른 무엇보다 ‘왜?’라는 질문을 던지라고 조언한다. 내가 ‘왜’ 이 이야기를 굳이 하고 싶은지, 그 이야기를 통해 어떤 진실을 전하려 하는지, 이 콘텐츠로 다른 사람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결국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설득시키는 일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콘텐츠 기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질문을 나 자신에게 해 봐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나의 마음이 이야기나 무언가를 직접 표현하고 싶은 욕구인지, 주변에서 다들 자기 콘텐츠가 있어야 하는 시대라고 말하니 왠지 나도 무언가를 만들어야 할 것 같은 강박에 가까운지 말입니다.” _표정훈, 평론가6.[그림책·동화] 나는 도서관입니다|명혜권 글·강혜진 사진, 노란돼지 “책 읽는 소리, 손때 묻은 서가, 이야기를 찾으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 나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존재하지 않아요”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는 작가가 도서관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이야기를 풀어낸 그림책이다. “나는 한낱 콘크리트 건물이 아니에요. 나는 한가지 이유만으로 존재하지 않아요”라고 시작하는 그림책은 도서관의 다양한 모습, 도서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서관이 존재하는 여러 이유를 보여준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사서들은 책을 정리하고 분류하며 바쁘게 일을 한다. 도서관의 문이 열리기 전 그리고 문이 닫힌 뒤에 청소하고, 정리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분주한 모습도 보여준다. 하지만 이처럼 도서관이 무엇하는 곳인가를 이야기하는 부분보다 더 흥미로운 것은 도서관 서가에 가득 꽂힌 책들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여러 종류의 책이 자리하고 있는 서가, 그런데 그 서가에 온갖 동물 친구들, 레이먼드 브릭스 ‘스노우맨’의 눈사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앨리스, 양복 입은 토끼와 카드의 여왕이 얼굴을 내밀고, 뛰어가고, 날아다닌다. 우리가 책을 통해 어떻게 현실 너머를 꿈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안정된 구도, 편안한 스타일,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매우 환하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책과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아낸 일러스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림책은 아름답다. 다만 ‘도서관은 이런 곳이야’라고 들려주는 이야기와 일러스트가 다소 상상 가능하고, ‘도서관’ 하면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상식적인 모습,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다소 아쉽다. 하지만 도서관이 이런 곳이구나, 책이란 이렇게 멋진 것이구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래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만져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일으킬 거라는 점에서 추천하고픈 그림책이다. 책 읽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도서관에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한 번쯤 들기를 기대하게 된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책에 대한 책, 책과 도서관에 경의를 바치는 책이다. _최현미, 문화일보 문화부장7.[청소년] 덕질로 배운다! 10대를 위한 글쓰기 특강|윤창욱, 책밥 “콘셉트를 ‘글쓰기, 놀이의 도구이자 놀이 그 자체’로 잡았다. 글쓰기에 큰 관심이 없는 중학생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었다” 알면 사랑하게 된다는 말에는 사랑하면 알고 싶다는 의미가 숨어 있다. 그러나 안다고 해서 모두 사랑하게 되는 건 아니다. 그것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관심과 열정이 없으면 ‘나’의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BTS’ 팬클럽 ‘ARMY’의 회장이라면 BTS 멤버들에 대해 할 말이 너무 많지 않을까. 각 멤버의 특징, 가사, 멜로디뿐만 아니라 무대 매너, 공연 일정, 일상에 이르기까지 밤새도록 쓸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는 관심과 열정의 표현이며 관찰의 결과물이다. 오감을 통해 느끼지 않은 내용은 쓸 수 없다. 대상에 대한 생각과 감정이 없는 상태에서 글을 쓰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머리가 아니라 온몸으로 글을 쓰는 방법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와 시험용 논술로 글쓰기를 시작한다면 지옥이 따로 없다. 학교에서 배우고 공부한 내용을 익히고 글로 표현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덕질’로 시작한 글쓰기만큼 신나고 즐거운 일은 없다. 좋아서 하는 일은 싫증나지 않는다. 사랑하는 대상을 알아가는 일은 지겹지 않다. 청소년들의 글쓰기는 그러해야 한다고 믿는다. 아이돌뿐만 아니라 웹툰, 스포츠 요리, 게임 등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글쓰기로 시작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현직 국어교사인 저자는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면서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위한 글쓰기를 시도한다. 주제와 형식을 따라가며 일반적인 원칙을 설명하기도 하지만 글쓰기 자체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미래를 위한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자유롭고 행복한 글쓰기는 주체적인 삶을 위한 자기표현 능력이다. 좋은 글을 쓰려면 자신이 매료된 분야, 좋아하는 사람,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대상을 따라가는 편이 좋다. 차분하게 들려주는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_류대성,「읽기의 미래」저자 이 중에 당신의 마음을 울리는 책 한 권이 있기를 바라며! 다음 달에도 풍성한 책 추천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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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의 화려한 변신지난겨울 유행하던 플리스 자켓, 내가 버린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고?!폐플라스틱이 화려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올 수 있도록 페트병 분리배출에 동참해 주세요! 2050년의 바다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많아진다는 세계경제포럼의 경고 ◆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책으로 떠오른 ‘재생 플라스틱 섬유’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해 세척, 파쇄, 정제 과정을 거치면 합성섬유 원료인 나일론과 폴리에스터를 얻을 수 있어요. 이것으로 옷과 소품을 만듭니다.재생섬유, 거부감이 느껴지신다고요? 지난 겨울의 핫 아이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플리스(fleece), 일명 뽀글이 자켓이 재생 섬유로 만들어졌답니다. 플리스만이 아니라 다회용 마스크, 가방, 신발 등도 출시되고 있을 정도로 재생 섬유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 재생섬유로 만든 경찰관 옷이 시범 도입됐어요. 간이근무복 상의엔 페트병 12개, 동계 생활편의복 상의엔 페트병 38개가 사용됐는데, 부드럽고 안전한 소재라 아동용 섬유제품에 사용해도 될 정도라고 합니다.◆ 버릴 때 잘 버려야 다시 활용할 수 있답니다.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 원사로 재활용되는 자원이지만 제대로 된 방법으로 배출되지 않아 생산량 중 10%만 활용되는 수준입니다. ◆ 전국 아파트단지에서 시행중인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올해 12월부터는 단독주택 등에서도 의무적으로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비우고 행구기 → 라벨 제거하기 → 찌그러뜨려 뚜껑닫기 우리에게 닥친 변화가 처음엔 생소하고 번거롭겠지만 환경을 보호하는데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거예요. “우리가 잘 버린 플라스틱이 새롭고 멋진 모습으로 되돌아오길 기대합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